5월 푸르른 주일 하루, 모든 성도들이 예배당을 벗어나 다른 장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엄밀한 표현으로는 예배당밖예배이지만 의미를 함축해서 '교회밖'이라 표현했습니다. 코로나이후 처음 교회밖으로 함께 나가 드리는 예배는 감동과 감격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기도후원하는 선교사 가정도 함께 오셔서 더 의미 있었던것 같습니다. 예배후 남자들은 바베큐를 준비하고, 여자들은 식사를 준비하면서 좋은 팀웍을 보여줬습니다. 모처럼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 다니느라 온 몸이 땀범벅이 되었는데도 웃음꽃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절실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함께 어울림이 예배가 됩니다. 교회가 됩니다. |